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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UBF 오세아니아 선교사 수양회 소식
믿음의 종
2009. 12. 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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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오세아니아 선교사 수양회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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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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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오후 3시에 2010년 오세아니아 선교사 수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드니 교외에 자리잡은 수양관은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것인데 매우 시설이 좋았습니다. 참석자는 오스트렐리아 6지부에서 선교사 27명, 뉴질랜드 4명, 미국 전요한, 전선지, 폴정 선교사 3명, 한국 안스데반, 박다윗(광주3) 목자, 저와 이옥희 동역자 4명, 총 38명이었습니다. 개회 메시지는 시드니 대학센터 지부장인 이아굴라 선교사님이 행3:1-11절을 전했습니다. 선진국 호주 학생들이 잘 생기고 영어를 잘하고 부족함이 없어 위축되기 쉬운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권세를 전하자고 했습니다. 그는 UBF 호주선교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며 기지개를 켜고 있는 희망의 계절이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첫째, 강력한 주제 말씀역사
첫날 주제 1강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 기초공부와 전요한 선교사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이 말씀을 축복하셨습니다. 전요한 선교사님은 바울의 기도생활, 빚진자의 심정, 복음에 대한 확신, 당시 로마 세계의 죄악상 등 주제들을 전할 때 말씀의 강력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바울이 무슨 빚을 졌는가? 로마 성도들은 왜 복음을 부끄러워하기 쉬웠는가? 그러나 바울은 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는가? 바울 당시와 오늘날의 시대상은 어떠한가? 하는 문제의식을 던지면서 말씀을 풀어 전했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볼 때 모든 사람은 복음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받지 못한 사람은 지옥 불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마음 속에 불이 붙어 있었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은 영적인 눈으로 이 시대와 지성인들을 바라보고 바울의 마음에 붙었던 목자의 심정의 불이 항상 타오르도록, 그리고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믿음의 결단을 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23일 아침에 주제 2강, '성령을 따라 행하라' 말씀 기초공부가 있은 후 이사무엘 목자가 주제 말씀을 전했습니다. 성령님께서 성령님에 관한 말씀을 축복하셨습니다. 본문이 말씀하는 대로 이사무엘 목자는 왜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이 메시지를 주셨는가? 우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령을 따라 행할 수 있는가? 성령을 따라 행할 때의 결과가 무엇인가? 하는 순서로 본문을 풀어 전할 때 이 말씀을 통한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있어 모든 참석자들이 은혜와 감동 가운데 말씀을 깊이 받았습니다.
둘째, 주제 말씀 소감쓰기와 소감발표
주제 1강과 2강을 연속으로 공부하고 메시지를 들은 후에 소감쓰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소원을 따라 소감을 썼습니다. 24일 오전 내내 형제 자매 두 그룹으로 나누어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성령께서는 모든 선교사님들에게 소감을 통해서 말씀을 통한 회개와 믿음의 결단과 격려와 위로를 충만하게 부어주셨습니다. 특히 성령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고, 성령님에 의해 살 것과, 평소에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해 기도에 힘쓰고자 고자 하는 결단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합심기도
첫째날 밤에 주제 메시지가 있은 후에 전요한 선교사님께서 세계선교 기도제목을 말씀했습니다. 이후에 5명씩 그룹을 만들어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첫째, 포스트모던이즘의 상대주의 시대에 오직 복음신앙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도록, 둘째, 이슬람 세계에서 사역하는 우리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셋째, 오세아니아주 개척과 5년내 배가의 역사를 이루어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 밤에는 한남센터 안스테반 목자님이 요한계시록 개론 특강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어렵게 생각하는 요한계시록을 '시대에 대항하는 대안 공동체로서의 교회'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강의를 잘 해주어 모두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세아니아 UBF는 2011년까지 현지인 출신 12제자를 세워주시도록, 2015년까지 현지인 목자 12 가정교회를 세워주시도록, 2020년까지 현지인 출신 선교사를 파송하여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선교사 수양회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12월 25일 성탄절 아침에 오세아니아에서 이사무엘 목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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