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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요절 누가복음 18장 1, 7절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2009년 1월 1일 새해를 시작하면서 모든 동역자들이 파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몽파르나스 타워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파리시내를 바라보며 파리는 우리 밥이라 외치고 입맛을 다시며2009년 파리센타에 큰 역사를 이루어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센타 연요절 말씀 누가복음 18장 1, 7절에 순종하여 1년 내내 밤낮으로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을때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해 보이던 불란서 캠퍼스 제자양성 역사가운데 소망스러운 역사를 이루어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이시간 하나님께서 이루신 한해 역사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와 기도의 단을 쌓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권세있는 주일예배 말씀역사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 예수님의 성스러운 생애 »에 관한 말씀연구가 2009년에도 계속되었는데 마가복음을 중심으로 고난의 종 예수님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마크 최 선교사는 매주 예배 참석자들이 말씀을 통해 심령에 찔림을 받는 메시지를 섬기고자 필사적인 투쟁을 하였습니다. 고난의 종 예수님을 통해 고난을 싫어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시대에 도전하며 모든목자들과 양들이 주일예배 한 말씀을 깊이 공부하고 이에 순종하고자 투쟁하였습니다. 그때에 모든 동역자들의 심령가운데 말씀이 역사하기 시작하였고 실제적으로 한 말씀에 순종하는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선교사들과 목자들은 주중에 직장업무로 인한 피곤함을 극복하고 어찌하든지 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투쟁하며 고난의 종 예수님을 배웠습니다. 목자후보들도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통해 내면이 성장하고 복음적으로 변화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2009년 주의 종을 통해 매주 생명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0년에도 계속하여 예수님의 생애를 배우는 말씀을 통해 모든 동역자들이 이 시대를 감당하는 목자요 제사장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학생목자와 2세 선교사 양성역사
2009년 하나님께서는 브루노, 에릭, 베아트리스, 띠에리 목자들을 이어 불란서 역사를 계승할 소망스러운 학생목자 후보들을 세워주셨습니다. 파리 6 대학을 졸업한 앙토니 형제와 7대학에 제학중인 안젤로 형제님들이 매주 신실하게 일대일 말씀공부와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보면서2000년 7월 파리 개척 당시부터 줄기차게 뿌린 기도와 말씀의 씨앗을 하나님의 때에 추수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들은 피싱역사에 동참하고 실제적으로 양들을 말씀으로 섬기는 목자요 동역자로 성장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앙토니 (Anthony Vinel) 형제님은 부모들의 이혼과 여자친구와 이별로 인해 절망에 빠져 이를 극복하고자 약물치료에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2007년 초 파리 6대학에서 피싱이 되어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신실하게 말씀공부와 예배참석을 통해 죄사함의 은혜를 받고 사명인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직장에서 세상 자매들에게 한눈팔지 않고 믿음의 여인과 가정을 이루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유럽수양회때 1200명 앞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를 감당하는 기적과 같은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스트의 동역자를 허락하사 불란서 역사에 기둥같은 종으로 세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안젤로 (Angelo Noraga) 형제님은 2007년 10월 성경공부를 시작하였는데2008년 10월부터 1년동안 오사카 센타에 단기 선교사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아직도 자신이 부족하고 믿음이 많이 자라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와 열심히 제자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수양회 이후 신실하게 새벽기도 모임에 참석하여 선교사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있습니다. 이분이 불란서를 사랑하고 불란서 백성들의 목자로 굳게 설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마크 주니어 (Marc Choi jr) 형제는2세 선교사로 유럽수양회와 2세 선교사 여행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센타역사의 든든한 동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찬양과 댄스은사를 살려 온마음으로 싱어롱을 섬기고 학교 친구들을 모임때마다 무더기로 초청하여 양없는 선교사들과 관계성을 맺어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젊은 학생들이 많이 없어 늙어가던 센타 분위기를 젊고 역동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분이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에 거하며 양들을 말씀으로 섬기는 목자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리바 (Liivar Leppik) 형제님은 관계성 문제로 인하여 두번이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무능력한 자신으로 절망가운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봄 불어권 수양회때 히브리서 11장에서 모세의 믿음을 배우고 주님을 위해 고난의 삶을 살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장차 교수 목자가 되고자 하는 비젼을 덧입고 불란서 최고 학교 박사과정에 지원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로 합격시켜주셨습니다. 이를통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소망을 영접하고 불란서의 목자로 살고자 기도하고 양들을 말씀공부에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인생문제인 열등감을 극복하고 아버지 하나님과 깊은 관계성을 맺고 두려움없이 복음을 증거하는 목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에네 (Ene Leppik) 자매님은 진전되지 않는 박사학위 논문과 두 아이들을 섬기느라 지쳐있었는데 어찌하든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고자 투쟁하고 있습니다. 안젤라 (Angéla Liu) 자매님은 중국 북경센타에서 말씀공부를 하던중 프랑스 렝스에 있는 비즈니스 스쿨에 유학을 왔는데 파리에서 인턴쉽 근무를 계기로 최 한나 선교사와 꾸준히 일대일 공부를 하며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2009년 가을 학기부터 렝스에 있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지만 매주 주말이면 기차를 타고 파리에 와서 말씀공부와 예배에 참석하며 믿음으로 나그네 훈련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2010년 파리에 있는 비즈니스 스쿨에 믿음으로 입학하여 성경선생이요 동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흐질 (Virgile Le Quentrec) 형제님은 많은 우여곡절끝에 군훈련을 마치고 다시 사라 목자와 일대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주일예배에 꾸준히 참석하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올한해 이루신 놀라운 제자양성 역사를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계속하여 이들이 말씀에 순종하며 불란서 캠퍼스 복음화 역사에 귀한 동역자로 쓰임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 부르짖는 기도의 역사
인구의 70 % 가 명목상으로 카톨릭 신자인 불란서에서는 한국의 오순절 교회같이 큰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분위기가 매우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불란서 목자들이나 양들이나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선교사들도 어느새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져 처음에는 중얼중얼 옆사람 눈치보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마크 최 선교사는 한 맺힌 과부의 심정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것을 강권하였고 2학기가 시작되자 본격적으로 부르짖는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선교사들이 토요일 밤 11시면 센타에 모여 1시간 동안 간절하게 통성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주일예배 때에도 말씀에 기초해 3분정도 모든 참석자들이 큰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간절한 심정으로 부르짖는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부족하고 허물진 아이와 같은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0년에도 저희가 계속하여 부르짖는 기도로 철옹성과 같은 불란서 카톨릭 전통과 인본주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고 복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수양회, 불란서 개척 25주년 기념예배, 성탄예배 역사
4월 17일 부터 19일 까지 벨기에, 스위스 제네바, 캐나다 몬트리올 그리고 독일 쾰른과 마인즈에서 참석하신 선교사님들 비롯하여 총 65명이 파리 외곽의 농장에서전능하신 하나님 주제로 불어권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사들과 목자들 양들 모두 태산처럼 느껴지는 문제들 앞에서 절망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방향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5월 17일에는 불란서 개척 25주년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1984년 앙리 차이 선교사 파송으로 시작된 불란서 개척역사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많은 선교사들이 왔다가 떠나갔지만 하나님께서는 마크, 레베카 최 선교사 가정을 통해 불란서 선교 역사를 지금까지 이루어 주셨습니다. 또한 브루노, 크리스틴 선교사 가정을 통해 낭트지부 개척과 아브라함, 수잔 구 선교사 가정을 통해 마른 라 발레 지부 개척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금방 금방 눈에 들어나 보이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눈물로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게 하시고 이제는 그동안 놓여진 기초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2010년 1명의 선교사 파송과 2041년 까지 1000 명의 선교사 파송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도록 방향을 주셨습니다. 8월 13일 부터 16일 까지 독일 에링거펠트에서 개최된 유럽개척 40주년 기념 여름 수양회에 4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모든 동역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준비한 합창과 댄스를 통해 불란서가운데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고 불란서 선교비젼을 심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앙토니 형제와 리바 형제 그리고 안젤로 목자후보들을 세우시고 이들이 이후에 제자로 굳게 서는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12월 13일 센타 근처의 학생회관을 빌려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공식적으로는 학생회관에서 종교적인 행사가 금지되어 있었기때문에 저희는 어떻게 예배를 드릴수 있을것인가 염려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통해 더욱 깨어서 부르짖으며 기도하게 하시고 학생들이 바글바글한 학생회관에서 성탄의 기쁜 소식이 울려퍼지게 하셨습니다. 파리에서 50명 총 60명 참석을 위해 기도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65명을 보내주셨습니다. 마크 최 선교사의 눅가복음 2장 말씀을 통해 죄와 상처로 인해 비어있는 우리의 영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겸손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의 은혜로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목자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이시대 영혼들을 사랑으로 섬기고자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클라라 선교사님은 브뤼셀에서 여러차례 오셔서 할렐루야 합창을 지도해주심으로 아름다운 찬양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새롭게 회복된 베아트리스 목자가 대본을 쓴 연극은 불란서 학생제자 양성 역사의 소망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마크 최 주니어 목자가 7명의 멤버와 2주간 매일 저녁 맹훈련을 통해 섬긴 힙 합 댄스는 온 몸으로 주님을 섬기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올해 성탄 주간에는 주는 정신이 충만하여 모든 동역자들이 함께 12월 19일 노인 요양원에 방문하여 찬양과 어린이 율동으로 외로운 노인들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우간다 베데스다 병원 개척역사를 위해 물질을 헌신하였습니다.
5. 가정 교회중심의 새로운 캠퍼스 개척역사
올해부터 각 가정 교회를 중심으로 각 캠퍼스를 집중적으로 섬기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에릭, 사라 목자 가정이 낭테르 대학 (Paris 10) 을 띠에리, 베아트리스 목자 가정이 그랑 물랭 캠퍼스 (Paris 7) 를 가브리엘, 안느 선교사 가정이 크레테이 대학 (Paris 12) 을 그리고 레베카 선교사를 중심으로 영 미셔너리들이 ENS 캠퍼스를 섬기게 하셨습니다. 꾸준히 복음을 증거하고 양들을 말씀공부에 초청함으로 새로운 양들이 나오게 하시고 2012년까지 각 캠퍼스에 1명의 믿음의 조상과 1명의 기도의 어미가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파리센타 2010년 기도제목 연요절 사도행전 6장 4절 1. 기도와 말씀공부에 온힘을 쏟는 해 2. 여름수양회 80명 성탄예배 120명 참석 3. 올해 선교사 한명 파송, 2041년까지1000명 파송 4. 낭트와 마른라 발레 지부 지원 5. 낭테르, ENS, 그랑 물렝, 크레테이 대학에 1명의 제자 후보 6. 안젤로, 안토니, 안젤라, 마크 주니어, 리바, 에네, 모니크 그리고 2세 선교사 들이 말씀안에서 영적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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