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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학교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UBF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수도물이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 선교사들이 그들의 집에서 물을 가져와 제공하였습니다. 캠퍼스는 약 1년동안 폐쇄되어 있었다가 올 해 9월에 다시 개방되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 참석자들은 12명의 새로운 학생들과 총 45명의 기존 맴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저희는 새로 온 학생들과 교재하였습니다. 각 메시지는 한가지 주제에 초점촛 맞추어졌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수양회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메시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간이 얼마나 고귀한 존재인가 일깨워 주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메신저가 인종, 부족, 출신에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의 눈 앞에 모두 평등하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었을 때 말씀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이 말씀은 절망에 빠져있고 자신을 멸시하던 많은 이들의 마음에 소망과 자존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Archford 는 주제강의 “영원토록 솟아나는 샘물”을 전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물이 없이는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야곱의 우물물을 먹는 것은 우리 목을 다시 마르게 합니다. 예수님의 생수를 마시게 되면 우리는 다시 목마르지 않습니다. 이 생수는 우리 안에서 샘물이 되고 의미와 소망과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Karen 자매는 저녁 메시지를 룻기 1:1-22 에 기초해서 “당신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될 것이요 당신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될 것이니이다”는 제목으로 전했습니다. 룻은 나오미 조차도 하나님께 쓴 마음을 갖고 있을 때 용기있는 결정을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면서 편한 삶을 기대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께 대한 소망과 믿음을 잃습니다. 이 메시지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소망을 하나님께 둘 수 있다고 우리를 격려했습니다.
주일예배 주제메시지는 Ephraim 이 마4:18-22 에 대해서 “사람낚는 어부”라는 제목으로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제자 중 하나가 된다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우리는 사람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서 예수님을 따르고자 결단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가장 강력한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은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찾았고 그의 생수를 마셨으니 우리의 사명은 다른 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많은 이들이 구원받게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