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전 UBF 시와 찬미, 머무름 머 무 름(2011.9.11) 분잡한 마음으로 종종걸음 걸으며 바쁘고 빠르게 움직이는 것 그렇게 사는 것이 옳고 좋은 삶인줄 알았다 조금이라도 앞서서 여백없이 채우는 것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인줄 알았다 서두르며 급히 흐르는 계곡물처럼 어차피 바다로 가면 다시 못 올텐데 그저 속력을 내기만 하면 바.. 시와 찬미 2011.09.13
율전UBF 시와 찬미, 금 그릇 금 그릇(민수기 7장) 거친 곡식 고운 가루로 부수어 은 쟁반에 채우고 금 그릇에는 값비싼 향을 채우자 은 바리, 금 그릇 귀한 그릇에 고운 가루와 향기로운 향을 채우자 부수어지는 아픔 태우는 고통따르지만 고운 가루 향긋한 향내음 은 쟁반과 금그릇에 가득 가득 채우자... 시와 찬미 2011.09.11
율전 UBF 시와 찬미 통 로(민수기 6장2절3절) 드려진 삶 거룩하게 구별된 삶 진리의 통로 사랑의 통로 생포도조차 걸림이 될까 건포도조차 꼬투리가 될까 더 이상 주장할 수 없는 그러나 복의 통로 감사의 통로 투명하게 드려진 삶... 시와 찬미 201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