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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UBF 소식

믿음의 종 2010. 4. 18. 15:42

  코스타리카 UNA (나쇼날 대학) 개척소식 2010/04/16  
    인터넷선교부 143/2  
 



로마서 1: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그동안 빠블로 박 선교사 가정을 동역하여 UCR (코스타리카 국립 대학)을 섬기던 박 아브라함 선교사 가정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코스타리카 제 2의 국립대학인 UNA(Universidad Nacional) 개척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UNA는 최근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건물을 새롭게 지으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교환 학생으로 미국에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였고, 약 15,000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푸른 초장입니다. 하지만 많은 대학생 지성인들이 말씀에 대한 무관심과 교만, 그리고 정욕 가운데 빠져 있어 목자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는, 병든 캠퍼스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경제 한파 가운데서 시차적응을 하기도 전에 코스타리카에 온지 하루 만에 박 아브라함 선교사가 자동차 부품 회사에 취직토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믿는 자의 필요한 것을 다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박 아브라함, 박 사라 선교사 가정은 로마서 1:5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은 것임을 믿고 UNA개척역사를 믿음으로 도전했습니다. 2010년 자립적인 스페인어 성경 선생이 되고자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을 가르치고자 방향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개척 후 처음으로 주일예배에 엠마 자매가 참석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 간절하여 적극적으로 듣기도 하고 질문도 하며 생동감 있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엠마 자매는 자신이 2살 때 도망간 어머니에 대한 미움, 그리고 무능력한 아버지 밑에서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지고 피곤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박사라 선교사는 이 영혼과 깊은 대화를 나누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점차 자립적인 스페인어 성경 선생으로 빚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양들의 영육간의 필요한 것을 알고 이들에게 부지런히 말씀을 먹이는 좋은 성경 선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말씀 사랑, 말씀 연구, 말씀 전파의 삶을 살도록
2. 로마서 말씀을 통해 스페인어 성경 선생으로 빚어지도록
3. 2013년까지 7명 주일 예배, 믿음의 조상 세워지도록

코스타리카 박아브라함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