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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UBF 순교자 육이삭 선교사

믿음의 종 2010. 10. 21. 22:42
강제출력된 이미지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11)

 

지난 10 5일로 독일 지성인들의 목자이셨던 고육이삭 선교사님이 소천하신지 15년이 되었습니다.

고육이삭 선교사님은 성균관 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조교로 근무하며 캠퍼스 역사를 섬기다

선교 가정을 이루고 1979 독일로 파송되었습니다.

1969 간호선교사님들의 파송으로 시작된 독일 선교역사는 고이사무엘선교사님의 기도방향에 따라

1978 3월에 파송된 이아브라함 선교사님을 선두로  독일 캠퍼스 역사로 방향전환을 하였습니다 

동역자도 많지 않던 시절에 각자 자립의 역사를 하겠다고 떠나던 분위기에서 고육이삭선교사님은

독일 캠퍼스 역사를 이루고자 동역자로 헌신하셨습니다. 종가집의 장손인 고육이삭 선교사님은

본향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나 나은 본향을 사모하신지라 기꺼이 선교지에서 남으셨고

소천하시기까지 독일과 유럽의 안디옥이였던 쾰른센터의 가장 좋은 동역자로서 현재 독일 캠퍼스

역사의 기초를 이루는데 초석이 되었습니다. 한편 유학생선교사들에게는 호랑이 훈련관이시면서도

가장 좋은 대변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분은 자신의 평생요절인 요한 복음 10 11절을 따라 독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44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시기까지 동역자인 육레베카 선교사님과 슬하에

1 3 (사라,바울, 베드로, 요한) 두셨습니다. 자녀 4명은 모두 우리 모임의 목자들로

아버지의 영적 유산을 이어서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습니다.

장남 육바울 목자 가정은 득남하여 3대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 역사를 섬기고 있습니다.

 

쾰른 동역자들은 고육이삭선교사님과 같은 훌륭한 믿음의 동역자요 선배를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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