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딤의 고독(2011. 1.11 이집트 여행) 물이 흐르지 않는 광야 한복판 보이는 것은 마른 땅, 돌무더기 뿐 폭염과 추위 광야 위로 해가 뜨고 지고 광야 모래 바람은 거칠기만 한데 아무도 아무것도 기댈 것 전혀 없어서 땅으로 땅으로만 깊이 깊이 고독의 뿌리를 내린다 마음 한조각 나눌 상대없어 몸부림치는 고독의 밤들 ... 이제는 고독이 익숙해지고 광야모래 바람이 친숙해질 때 장인의 손에 조각목으로 다듬어져 가장 고귀한 것 가장 빛나고 영원한 것 담으려 광야를 떠난다 아름다운 싯딤의 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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