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봄 스탭사모 수양회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맨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눅7:14)
2011년 4월 20일(수)-21일(목)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광림 수도원에서 스탭사모 봄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청년아 일어나라”(눅7:14) 말씀을 주제로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 도착하여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한 기도 동산을 산책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한 빈 무덤이 있는 산중턱 잔디밭에서 “제1회 사모찬양 경연대회”를 가졌습니다. 평소 즐겨부르는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열창하시는 사모님들의 찬양은 마음을 하나님께로 활짝 열어주었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하였습니다. 열창하신 분들께 사랑상(전선지선교사님), 믿음상(최은경사모님), 소망상(이기쁨사모님), 부활상(김한나사모님)이 주어졌습니다.
이어서 “청년아 일어나라” (눅7:1-14) 말씀을 그룹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찬양 후에 열린마음으로 이루어진 말씀공부는 각 분반마다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였습니다. 저녁에는 박아브라함 목자님(경원센타)을 통하여 메시지를 듣고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향나무 향기가 가득하고 12기둥으로 둘러싸인 다락방 채플에서 한 스피릿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생명력이 충만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의 절대적 권세를 믿는 믿음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믿음임을 영접하고, 죽은 시체를 향하여 “청년아 일어나라!”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을 인격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청년의 스피릿과 열정을 회복하고 부활믿음으로 기도의 사명과 목자님 동역과 자녀양육과 캠퍼스 제자 양성의 사명 감당을 위해 모두 무릎을 꿇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고 밤과 새벽에 깊이 있는 소감쓰기를 하였습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그룹별로 은혜로운 소감교제를 갖게 되었습니다. 눈물과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개척역사와 자녀양육 등의 십자가 속에서 울 수뿐이 없었던 사모님들의 슬픔을 “울지 말라”하시며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신 주님을 통해 모두 인격적인 말씀을 받고 나누게 되었습니다. 또 문제가 있을 때마다 단순하게 하나님께 들고 나아가 기도하고 그때마다 주시는 한 말씀을 붙들었을 때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는 능력의 역사를 소감을 통해 나누면서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유대인에게서 배우는 믿음의 유산 계승” 심포지움이 있었습니다. 신폴린, 문혜정, 인정훈 사모들을 통해 진정한 “영재 교육”은 예수님을 교육의 시작과 목표로 삼아서 예수님을 닮은 인격자가 되게 하는 것이며, 영적인 자녀를 키우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유대 교육법의 원리에 성경과 복음적 관점을 통합한 교육 모델로서 마음, 머리, 성품, 감각, 몸, 강점, 관계의 일곱가지 영역에서 하나님을 마음에 영접하고 예수님과 성령님이 주도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깊이 배우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해야할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이옥희 사모님의 인도로 전체 합심기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라”(빌2:5) 말씀을 붙들고 포기, 비움, 낮춤, 희생의 예수님 앞에서 낡아지고 부유해진 마음의 죄를 회개하고 우리 모두와 공동체가 회개와 갱신으로 예수님을 닮은 새 부대가 되게 하시길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안의 속교만과 개인주의를 통회하고 개척조상들의 영성, 한국초대교회 선배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50주년 준비와 한국에 들어오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을 뜨겁게 맞이하고 섬길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전요한, 머더 배리 선교사님께 생명과 비전이 넘치는 주제 메시지를 주시고 충만한 말씀과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비전과 방향을 부어주시길 간절히 합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전국의 모든 스탭사모님들이 마음을 합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하고 예배드리고 말씀을 들으며 부활의 믿음, 말씀 그대로 믿는 위대한 믿음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부활믿음으로 합심하여 뜨겁게 50주년 기념 선교보고대회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김브리스가 목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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