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 봄 스탭수양회 소식

 

봄 스텝목자 수양회 보고

 

4월 11-13일, 천안 상록수양관에서 “젊은이여, 일어나라”(눅7:14)는 주제로 전국 스텝 목자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UBF 50주년 준비를 위한 수양회였습니다. 전요한, 전선지 선교사님, 러시아의 김스테반, 김엘리사벳 선교사님도 동참하셨습니다.

 

첫째 날 누가복음 8강 “다른 동네에서도 전해야 한다”(눅4:14-44)는 말씀으로 그룹 공부를 했고, 저녁에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역사학 교수인 박용규 교수님의 “한국 초대교회의 영성과 선교”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한국 초대교회의 탄생과 부흥의 역사를 증거하면서 한국초대교회에 일어났던 평양 대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진실 되게 회개함으로 이루어진 성령의 역사임을 강조했습니다. 50주년을 맞이하는 UBF가 말씀을 깊이 연구하며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귀히 쓰시는 모임이 되도록 기도했습니다. 강의를 마친 후 이사무엘 목자님의 인도로 우리의 부유해진 마음 낡아진 마음 자기주장, 세속화의 누룩 등을 회개하며 50주년 준비를 위해 모두가 무릎을 꿇고 뜨거운 마음으로 통성으로 기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며 통회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심령이 새롭게 됨을 체험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 목자 선교사 수양회 세미나 프로그램인 “UBF의 정신” 발표가 있었습니다. 성경중심정신(안엘리야), 대학생 제자양성의 정신(김엘리사), 세계선교와 자비량선교 정신(김창원), 개척정신(강득현), 공동체 정신(고디모데)에 대해 발표한 후 각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커멘트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후에는 요한복음 1장 14절,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 자신을 더욱 철저하게 비우고 낮아지며 빈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50주년과 계승의 역사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오후에는 김여호수아 목자님의 인도로 일대일을 통한 2,500명 제자 양성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팀을 나누어 야구, 족구, 축구 경기를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UBF의 사역” 발표가 있었습니다. 일대일 성경 공부(김느헤미야), 일용할 양식(노모세), 소감(박요한), 제자양성(윤모세), 평신도 전문인 자비량 선교(서제임스), 북한 선교와 통일, 사회봉사(김갈렙) 주제로 발표한 후 각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커멘트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모임 후에는 빌립보서 2장 3-8절, 겸손하신 예수님을 영접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존종하며 서로를 돌아보는데 힘쓰는 자들이 되도록 회개하며 모두 무릎을 꿇고 각 자 통성으로 기도했습니다.

 

셋째 날 부활절 특강 ‘젊은이여 일어나라’(눅7:1-17) 말씀을 준비공부한 후에 경원센터 박아브라함 목자님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아브라함 목자님은 예수님의 말씀 권세가 얼마나 강력한 부활 권세가 있는가를 간증을 통해 증거했습니다. 개척 역사를 섬기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때마다 주님께서 말씀을 주심으로써 기적적으로 제자 양성을 이루어주셨고, 물질 문제도 해결해주셨습니다. UBF 50주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방향을 잡는 이 시기에 우리가 부활의 능력을 가지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스텝 수양회는 모두가 말씀을 받고 회개하며 심령을 새롭게 했고,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서로 하나가 되어 기도로 UBF 50주년 모임을 준비한 수양회였습니다. (이요셉 목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