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요하네스버그UBF CME역사 보고(전요한선교사)

사라 선교사와 저는 2017년 10월 4일에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습니다. 남아공은 인구가 5,600 만명으로 세계에서 25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이 나라의 주요 산업은 금, 다이아몬드, 우라늄과 같은 지하자원과 관광산업입니다. 남아공에서는 전세계 금의 60 %와 다이아몬드의 20 %가 생산됩니다. 약 80 %가 흑인이고 7.9 %가 백인입니다. 79 %는 기독교인이고 1.5 %는 무슬림입니다.

 

(주일예배 후 전체사진) 

요하네스버그에는 비츠대학(Wits University)에 UBF지부가 있으며, 김제이콥(지부장) 레베카 선교사, 이다니엘 미소 선교사, 김조엔 선교사등이 동역하고 있습니다. 이다니엘 미소선교사는 한국에서 실버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며, 매일 Wits University 캠퍼스에서 전도를 하고 일대일 성경공부를 합니다. 이분들의 선교사의 삶은 마음에 큰 감동이 됩니다. 김조엔 선교사는 두 명의 아이를 돌보아야 하고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지만 매일 캠퍼스에 나가 여러 양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선교 생활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동역을 축복하시고 사역을 배가해 주셨습니다. 개척 10 년만에 주일예배에 약40명이 참석합니다.  Wits University는 남아프리카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델라대통령이 이 대학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CME에 참가한 선교사들) 

CME팀이 도착한 후 6일에 선교사들과 함께 에베소서 성경공부를 하고 주일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나머지는 프리토리아지부와 함께 공부하고자 합니다.

 

기도 제목

1) 메신저들을 위해 (Lesidi, Desond, 김제이콥)

2) 일대일 사역과 50명의 주일예배참석자를 위해. 

3) 김조엔 선교사의 남편인 김마태 선교사의 영주권을 위해.

4) 현지 목자들이 주인으로 서도록.

- 전요한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