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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UBF 전국 일용할 양식부 부장 실무자 대회

믿음의 종 2017. 3. 1. 16:14

2017년 UBF 전국 일용할양식부 부장 실무자 대회 보고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종로 본부 센터에서 2017년 일용할양식부 부장 실무자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 센터의 일용할양식부 부장 실무자 80명이 모였습니다. 오전 11시에 8분반으로 나누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시험하리라’는 주제로 기초 공부를 했습니다. 본문은 출애굽기 16장 1~36절 말씀이었는데 8명의 스탭목자들이 은혜가 풍성한 기초 공부를 인도했습니다. 

  점심 식사와 교제를 마치고 노모세(세종UBF) 목자가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시험하리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의를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만민에게 생명의 율법을 가르치는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에게 만나를 내려 주시면서도 여러 율법들을 정해주시고 그 율법을 준행하도록 훈련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일용할 양식」 말씀을 비롯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들을 깊이 영접하고 준행하는데 힘써야 함을 배웠습니다. 
 
  주제 강의 후 지난해 365일 동안 「일용할 양식」을 먹은 분들 중 김예은(원주UBF), 김은혜(가천UBF), 이효상(연희UBF) 목자들이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으며 받은 은혜에 대해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김예은 자매는 2017학번 새내기입니다. 목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주니어 「일용할 양식」을 365일 동안 먹었습니다. 모든 것이 공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빡빡한 일과 속에서도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는 것을 우선했을 때 주님은 날마다 만나주시고 위로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자기한계를 이기고 공부를 감당할 힘과 위로를 주셨습니다. 부족한 공부실력으로 자괴감에 빠져 있을 때나 시험 기간 걱정과 불안에 빠져 있을 때에도 말씀을 통해 용기와 평안을 주시고 학업에서 승리하도록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올해 춘천교대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대학생활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기를 기도했습니다. 

  김은혜 목자는 제자양성, 물질문제, 내면문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살 힘과 쉼을 주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해서 전도하며 가천대를 위해 기도하고 물질문제에 도전하고 이단과 싸우게 하셨습니다. 한번은 피싱하고 있는데 교직원이 전도하지 말도록 했습니다. 전도하다가 잘못하면 동아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부터 교직원에게 걸릴까봐 두려웠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 말씀으로 누가복음 6장 9절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이 어느 것이 옳으냐” 물으셨습니다. 누가복음 누가복음 6장 13절 말씀 통해 이 시대에 사도로 택하셨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붙들고 포기하지 않고 일대일 양을 주시도록 기도하며 교직원을 피해서 혼자서라도 피싱하게 되었습니다. 이단 천국인 가천대에서 이단과 부딪치고 싸워야 할 때는 이단이 자신을 해코지할까봐 두려웠고 더 크게는 죽을까봐 두려웠습니다. 이때 누가복음 7장 14절 “청년아 일어나라”는 「일용할 양식」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힘입어 두려움에 누워 있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물질 문제로 어려움을 당할 때는 「일용할 양식」중 시편 119장 71절 “고난을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노라” 말씀을 주셨습니다. 물질 문제가 있더라도 기꺼이 목자로 살고자 결단할 때 하나님은 더 많은 페이를 주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셨습니다. 주인은 그녀를 신뢰하여 아르바이트 할 때마다 많은 빵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그 빵을 다른 목자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평소 먹기 힘들던 고급 빵을 원없이 먹으며 목자들은 “하나님이 광야 길을 가고 있는 우리에게 만나를 주셨다”라고 말하며 기뻐했습니다. 

이효상 목자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어느 날 센터 도서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 같은 요회의 한 자매 목자가 “효상 형제님 양식 먹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그는 양식이 한식 중식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인 줄 알고 “저 한식 먹었는데요”라고 답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날 그 선배가 파란색 표지의 「일용할 양식」1997년 여름호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어느덧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되었는데 「일용할 양식」의 유익을 확실히 깨달은 그의 동역자가 수첩을 하나 주면서 2016년 365일 「일용할 양식」을 하며 이 수첩을 채우라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일용할 양식」365일 완성을 하면 그가 갖고 싶어 하는 태블릿PC를 사주겠다고 당근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양식 본문을 읽고 동역자가 준 수첩에 그날의 요절과 은혜 받은 말씀을 쓰고 받은 바 은혜와 결단을 기록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정해진 분량의 말씀을 어떤 형식으로든 감당할 때 습관이 붙고 말씀을 가까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바쁜 직장 업무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올해는 신년요절로 디모데전서 4장 13절을 붙들고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고자 방향을 잡았습니다. 「일용할 양식」시간을 좀 더 절대적으로 가지고자 회사에서 올해 업무 계획을 쓰라고 할 때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QT를 하여 마음을 안정하고 업무를 하겠다”고 써서 제출했습니다.  

  소감 발표 후 지난해 각 센터에서 365일 동안 「일용할 양식」을 먹은 형제자매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는 UBF DAILY BREAD 365 로고가 찍힌 성경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총 33개 센터에서 105명의 목자들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2016년 365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용할 양식」을 먹은 분들입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열기가 각 센터마다 뜨거워지고 있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도에도 UBF 모든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여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으며 여러 어려움들을 이기고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노모세(일용할양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