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UBF YDC 수양회

미국 2011 Young Disciples 수양회 보고

 

12월 30일-1월 1일 미시건의 Hillsdale, Camp Michindoh에서 Young Disciples 수양회(YDC)가 있었습니다. 수양회 주제는 "회복"이었습니다. 북미 지부들에서 200 여명의 대학 젊은 제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참석자의 절반 이상은 새롭게 말씀공부를 시작한 분들이었으며 나머지는 성장하는 제자들이었습니다.

 

뉴욕의 Becky S의 개회 메시지로 수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Becky는 시편 51편을 전했습니다. 이분은 다윗의 범죄와 회복에 대해 면밀히 알아보았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초대하였습니다. Becky 스스로의 정직함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였고 용서의 은혜에서 회복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이분은 TLC - 진실함(Truthfulness), 사랑과 긍휼(Love and Mercy), 청결함(Cleansing)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 메시지 후에 저희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창세기 요셉의 인생 제1부를 공부했습니다. 다음으로 1시간 동안 철야 개인 묵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 Joshua B는 요셉에 대한 제1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메시지를 통해서 저희들은 요셉은 형들의 배신과 노예생활, 거짓 고소, 옥고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인생 초기에 자신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였음을 배웠습니다. 그는 상처 속에서 살지 않았습니다. 항상 그와 가까이 계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이렇게 요셉이 회복한 것을 배웠습니다. Joshua의 상처에서의 회복에 대한 간증은 우리를 회복되도록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 수 있는 지를 알게 하였습니다.

이후 2010년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와 함께하셨는 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2 시간 동안 소감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요셉의 인생 제2부를 공부했습니다. Abe L이 요셉에 대한 제2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메시지를 통해서, 저희들은 어떻게 회복이 계속 될 수 있는 지 배웠습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창세기 50:20). 하나님은 저희들이 회복되는 것을 원하실 뿐 아니라 저희를 통해서 하나님의 더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Abe는 (사진처럼) "회복 안경"을 쓰고 선하신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했습니다. 이후 저희들은 2011년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통해 역사하길 원하시는 지에 대해 생각하고 소감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저희들은 게임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신년 카운트다운을 했습니다. 이후 1 시간 동안 예배하며 2011년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저희들은 작은 그룹으로 모여서 신년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Pastor Mark의 요한복음 12강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이한 방법으로 저희를 회복시키시는 것과 이로 인해 저희의 인생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을 배웠습니다. Pastor Mark은 저희가 하나님께 헌신하고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 하시도록 촉구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이번 수양회에서 분명히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열매는 회개, 치유, 은혜 가운데 개인적인 회복과 하나님의 선한 목적에 대한 소망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하여 대학생 제자들의 마음에 역사하시고, 많은 생명을 살리도록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YDC 2011 수양회를 축복하신 것처럼 한국의 50주년 기념 행사를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